창건 및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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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千聖山) 용주사(龍珠寺)는 신라 최대의 고승(高承)이며 해동(海東)제일의 고승으로 추앙되는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천명의 성인(聖人)을 배출했다고 전하는 울창한 숲과 수려한 계곡을 자랑하는 천성산 기슭에 자리한 유서 깊은 도량으로 장엄한 위용를 자랑하는 영취산을 마주 대하고 있다.

용주사가 위치한 천성산 계곡은 예로부터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청청수와 울창한 숲 그리고 골골마다 빼어난 계곡의 경관 때문에 옛 선인들도 즐겨찾는 안락처로 알려져 왔던 곳이며, 특히 본 사찰 내에 위치한 용왕각의 본래 자리는 일찍이 '깊은 내골' 로 불리든 기도처로서 천성산 정상에서 발원한 수원의 본류가 바로 용왕각 밑은 물론 전각 좌우를 감돌아 영기를 배출하면서 용주사 계곡으로 이어져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기도하면 그 효력이 예로부터 천성사의 맑은 정기와 신기가 서린 장소로 숭배되어져 본 사찰 창건 이전에는 무속인을 비롯하여 많은 불자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은 영험한 기도처가 되기도 했던 곳이기도 하다.

1972년 6월 본 사찰의 창건주이신 보덕화 보살이 불사를 하고 있는 어느 날 밤에 용이 여의주를 품고 하늘로 올라가는 꿈을 꾸고 나서 본 사찰을 용주사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창건주 보덕화보살이 돌아가신 후 1983년에 지문스님이 주지직을 승계받아 오로지 부처님의 가피에 의지하여 불사를 일으켜 낡은 본당을 중건하고, 범종은 국보로 지정된 오대산 상원사의 신라 범종의 양식을 그대로 따서 동 500관으로 주조된 것으로 그 크기와 청아한 소리는 봉덕사의 범종과 버금가며 종두는 삼용두로 특징으로 하고 있다.

2009년 지문스님 입적하시고 성남스님께서 주지직을 승계받아 대웅전을 수차례 중수를 거치며, 무량수전, 약사여래, 노천대불을 조성하는 불사를 일으켜 지금에 이르고 있다.

성남스님께서는 장애인복지센터인 김해 도림원을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도우시고, 김해교도소에 매월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범법자 교화활동을 하시는 스님으로 불자들의 사표가 되기에 충분하신 큰스님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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